빈대 예방법 5가지와 빈대 퇴치법 5가지 베드버그 흔적 찾기

빈대 예방법 5가지
빈대 예방법 5가지

빈대가 아주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빈대 예방법은 쉽지 않고 아주 손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빈대는 박멸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빈대로 인한 피해 사례를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전혀 수고스럽지 않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예방법이 쉽지 않아도 최대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베드버그 흔적 찾기와 빈대 서식지 팁

빈대는 영어로 bed(침대)와 bugs(벌레)인 만큼 침대에 앞도적으로 많이 서식합니다. 야간에 사람을 흡혈하기 위해서 당연하기도 합니다.

  1. 초반에 물린 자국 때문에 의심은 되는데 빈대가 도저히 안보일때는 잠 자는 곳을 잠깐 옮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빈대가 흡혈의 대상을 찾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2. 빈대는 5번의 탈피를 하기 때문에 빈대를 찾기 어려워도 탈피한 껍데기와 배설물은 비교적 찾기가 쉽습니다. 매트리스 아래면을 코너를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3. 빈대는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합니다. 눈이 없고 사람이나 동물이 숨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와 열을 감지하여 이동한다고 합니다.
  4. 빈대 배설물은 잘 닦이지 않고 번지기 때문에 이런 성질을 보인다면 빈대를 의심해야 합니다.
빈대 예방 하는법
빈대 예방 하는법

빈대 예방법 5가지

1. 귀가 후 바로 옷을 고온으로 세탁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어렵습니다. 빨래바구니가 통풍이 되는 구조라면 외부를 큰 비닐로 감싸주어 1차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빈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 우선 외출 후 귀가 시 옷들을 바로 옷장에 넣지 말고 화장실에서 털어줍니다.
외투 등은 가급적 문 밖에서 털어주고 들어옵니다.

3. 외부 일정 특히 숙박을 해야 경우가 생긴다면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짐을 풀기 전 반드시 매트리스 아래쪽(특히 검은 점)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짐가방은 가급적 비닐로 감싸 침대가 아닌 비교적 높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빈대는 직사광선에 취약합니다.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는 것을 일광소독이라고 하는데 도심의 주거환경에서는 많이 어렵습니다.
짐 가방의 경우 가능한 직사광선이 가능한 배란다 쪽에서 비닐로 빈틈없이 잘 관리하고 숙박업소나 방을 고를 때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5. 기본적으로 곤충류 특히 해충들은 계피를 싫어합니다. 계피를 끓인 물을 알코올에 넣어 사용하기도 하지만 흰색이 많은 침구류에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담됩니다.
계피 주머니는 시중에도 제품이 많이 있고 직접 만들기도 쉬우니 매트리스 모서리나 아래에 두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6. 진드기 패치는 아직 빈대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원리이기 때문에 직접 구매하여 실험 중입니다. 나중에 효과가 생기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퇴치법 5가지

우리나라 속담에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처럼 어렵습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초가삼간을 태울만큼 빈대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1. 빈대에게 가장 치명적이고 강력한 살충제인 DDT는 현재 사용금지 약품입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살충제는 피레트로이드(pyrethroid)인데 곤충의 신경에 독작용을 일으켜 살충작용을 합니다.
    가정용 살충제에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인체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트리스에 사용하기가 부담되고 이 성분에 내성이 생긴 개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전문업체에서 강조하는 것이 훈연 훈증의 방법인데 시중에 셀프 제품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도 쉽게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셀프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빈대 이슈가 단시간에 끝날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셀프 장비를 구입해서 장기 관리 모드로 돌입하는 것도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훈연 훈증 기계를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면 집에 있는 스팀 다리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외국에선 식용 규조토로 퇴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다만 호흡기로 마시면 좋을 건 없기 때문에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하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다보니 아이가 있는 집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능한 환경이라면 불편한만큼 효과는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 퇴치 하는법 5가지
빈대 퇴치 하는법 5가지
빈대 퇴치 하는법 5가지
빈대 퇴치 하는법 5가지

4. 에탄올을 분무기에 넣어 빈대가 잘 숨는 곳에 뿌려준다.
장점 – 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증 완료
단점 – 부지런해야 합니다.

확인장소
1) 침대 매트리스(가장 중요), 침대 프레임 및 침실 가구
2) 옷장, 목재로 된 집안 가구, 카페트, 벽 틈, 콘센트 안 등

5. 업체 선정 시 1회성이 아닌 n차례를 염두하고 상담하는 곳을 선정하세요. 절대 한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업체가 가장 확실하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되고 어떤 업체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약품을 써서 하는지 안정성에 대한 불안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100% 보장이 아니다 보니 매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빈대는 먹이 없이도 최대 1년까지 생존하다고 하니 진드기나 모기처럼 가볍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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