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특히 노화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햇빛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 정보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품을 고를 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UVA UVB와 SPF P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원리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는 방법과 자외선을 화학적 반응을 통하여 적외선으로 변환해서 흡수하는 방법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장단점이 뚜렷해서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반사하여 차단하는 방법
장점 – UVA와 UVB 차단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 비교적 피부 알러지에 민감하고 땀이나 물에 씻겨 내려가기 쉽습니다.
흡수하여 변환하는 방법
장점 – 같은 양으로 차단 효과가 뛰어납니다.
단점 – 차단 효과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하는 성분이 독해집니다.
자외선 차단제 주의사항
- 가장 중요한 것은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노출 예상 시간과 자외선 강도에 따라 반복해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린이는 소량으로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 후 사용 권장합니다.
-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도록 개발된 제품을 내수성제품이라 합니다.
- 지속 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을 내수성, 2시간을 지속내수성으로 표기하며 검증합니다.
UVA UVB UVC
자외선은 크게 UVA UVB UVC로 나누어집니다.
UVA의 경우 유리창을 통과하고 장시간 노출 시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줍니다.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가 되지 않고 약 90% 이상이 지표에 도달합니다.
UVB의 경우 약 10% 미만이 지표에 도달하지만 에너지가 강해 장시간 노출 시 화상, 피부암, 백내장, 색소 침착 등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D를 전환하기도 합니다.
(비타민D의 효능은 뼈의 건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로 복용하고 있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UVC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외선 살균기의 파장과 같은 종류라고 보면 됩니다. 오존층에 의해 거의 차단되어서 지표면까지는 거의 도달하지 않지만 자외선 중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SPF PA
SPF (Sun Protection Factor)
UVB를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B 차단 효과가 높지만 피부에 높은 자극과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실외 활동은 SPF 10+ PA++, 스포츠 등 일정 시간 야외 활동은 SPF 30+ PA++~+++, 장시간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 50+ PA+++ 제품을 추천합니다. 또한 반복해서 발라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PA (Protection Grace of UV-A)
UVA를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A의 차단율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PA+, PA++, PA+++로 구분합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와 UVA와 UVB 그리고 SPF와 PA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비교적 서양보다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늦게 생겼습니다. 아마도 경제성장에 대한 영향도 있을 것이고 또한 서양보다 비교적 동양 사람들이 동안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노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점점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서 우리나라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평균 기온이 올랐고 햇볕이 더 강해졌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다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알아 두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