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처방 기준과 비대면 진료로 먹는 치료제 처방 받기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 한다는 소식은 많이 접했으나 다시 유행하는 수준이 아니고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기준과 코로나 치료제의 종류 그리고 비대면 진료로 처방 받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종류

팍스로비드

백신으로 유명한 화이자에서 개발한 치료제입니다.
팍스로비드는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독한 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거나 간이 좋지 않을 경우 팍스로비드는 처방이 제한됩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같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의 제한이 상당히 많습니다.

라게브리오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보다 기대할 수 있는 약의 효과가 절반 이하로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신장이나 간에 부담이 적고 고위험군 환자에게도 처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팍스로비드에 비해 안정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정성이 높다 하더라도 임산부 또는 18세 미만의 연령층에 처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처방 기준

기준 1과 기준 2를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 1

연령 60세 이상
연령 12세 이상의 면역 저하자 또는 다음 기저질환을 하나 이상 가진 환자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만성 폐 질환, 체질량 지수 30kg/m 이상 신경 발달 장애 또는 정신 질환자)

기준 2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코로나19로 진단 받은 사람 중 투여 대상 기준 부합 시 치료제 처방 가능
코로나 19 PCR 양성 / 신속 항원 검사(전문가용 RAT) 결과 양성

코로나 비대면 진료로 처방 받기

코로나 치료제를 직접 처방 받기 위해서는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 많습니다.

첫째로 처방 대상 기준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둘째로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이여야 합니다.
셋째로 코로나 확진 진단을 PCR 또는 전문가 신속 항원을 통해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한 번에 치료제까지 처방받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코로나 확산이 너무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어 치료제 물량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처방 요건을 충족한 경우 본인 부담금은 5만원으로 청구됩니다.

비대면 진료의 경우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해열제와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적인 감기약을 처방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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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총평

처음 코로나가 생긴 이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부작용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감수해야 하는 치료제이거나 아니면 효과가 떨어지는 치료제만 있는 현실에 놀랐습니다. 그 역시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과 함께 아직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과학이나 의학의 수준이 갈길이 멀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