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알트 코인인 리플 이름변경 이슈가 있는데 이와 함께 XRP의 원리와 장점 그리고 단점에 대해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플 이름변경

암호화폐 ‘리플’의 정식 명칭은 원래 ‘XRP(엑스알피)’이며, ‘리플’은 발행 회사인 리플랩스(Ripple Labs)의 이름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리플’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었지만, 리플랩스가 혼동 방지를 위해 공식적으로 ‘XRP’로 표기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7일부터 국내 모든 거래소에서 ‘리플’ 대신 ‘엑스알피(XRP)’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XRP 원리

XRP의 원리는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대신 ‘원장(장부)’을 사용

모든 거래를 블록 단위로 묶어서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는 블록체인 방식이 아니고 모든 거래가 하나의 큰 장부에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원장(장부)방식

채굴 없이 거래를 검증

비트코인은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 채굴(Mining)을 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구조이지만 XRP는 이 방식이 아니라 특별한 검증자(Validator)들이 거래를 확인하고 빠르게 검증하는 방식

XRP 장점

구분	내용
거래 속도	비트코인(BTC) – 약 10분 (블록 생성 시간) 이더리움(ETH) – 약 15초~1분 XRP (엑스알피) – 3~5초
거래 수수료	비트코인(BTC)- 약 1,000원~10,000원 이더리움(ETH)- 약 500원~5,000원 XRP (엑스알피)- 0.01원 이하
신뢰도 (사용 중인 기관)	일본 – SBI 그룹 스페인 – 산탄데르 은행 미국 – 머큐리 FX

XRP 단점

구분	내용
중앙화 논란	비트코인(BTC) – 누구나 채굴 가능 (탈중앙화) XRP (엑스알피) – 일부 검증자가 승인 (리플사 영향력 존재)
SE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법적 분쟁	비트코인(BTC)- SEC 소송 X 이더리움(ETH)- SEC 소송 X XRP (엑스알피)- SEC 소송 O
제한적인 활용처	비트코인(BTC)- 가치 저장, 결제 이더리움(ETH)- NFT, 스마트 계약, 디파이 XRP (엑스알피)- 국제 송금, 금융 결제

XRP 총평

XRP(엑스알피)는 빠르고 저렴한 거래 속도를 강점으로 하는 암호화폐이며, 실제 금융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화 논란, 법적 리스크, 활용성 제한 등의 단점도 있으므로, 투자 전에 충분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장기적인 규제 이슈와 XRP의 금융 시스템 내 입지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표 알트 코인 중 하나인 리플의 이름 변경 이유와 XRP의 원리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트 코인의 종류가 워낙 많아 일일이 알아볼 수는 없고 대표적인 알트 코인과 함께 전망이 좋은 알트 코인을 선별해서 알아볼 텐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